[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광주시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해 일상 복귀를 도왔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검진센터와 함께 '화재 피해 시민 건강검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 사고로 인해 신체적 후유증과 정신적 충격을 겪는 피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됐다.
시범사업을 통해 화재 피해 시민 2명에게 ▲일반 건강진단 ▲혈액 검사 ▲흉부 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 맞춤형 정밀 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특히 화재 현장의 유독가스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예방적 의료 서비스는 물론, 소방이 시민을 끝까지 지지하고 있다는 정서적 메시지를 전달해 피해자의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심리적 불안 해소'와 '지인 추천 의사' 항목에서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 진압 이후 시민이 겪는 고통을 살피는 것 또한 소방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하고 안전한 광주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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