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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니법인 '턴어라운드 초입'…점포 7곳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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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가 19일 지난해 당기순손실 1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4% 감소했다.
  • 영업수익은 8432억원으로 61.2% 증가하며 5년 만에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
  • 올해 7개 신규 점포 확대와 프라삭은행 성공 모델 이식으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순손실 3606억→1029억...적자 폭 감축
프라삭 출신 임원 투입…리테일 체질 개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가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이며 5년 만에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 손실을 70% 이상 축소한 가운데 프라삭은행 성공 모델 이식과 점포 확대 등 리테일 강화 전략을 앞세워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102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606억원) 대비 71.4%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8432억원으로 전년(5230억원)보다 61.2% 증가했다. 수익과 비용 구조가 동시에 개선되면서 턴어라운드 초입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KB뱅크는 만년 적자를 지속하며 KB국민은행의 '아픈손가락'으로 꼽혔다. 국민은행은 2020년 9월 부실은행이었던 'KB뱅크(부코핀은행)'의 경영권 인수해 빠르게 정상화하는 전략을 1029으로 예상됐으나 계획이 지연된 것이다.

KB뱅크는 인수 직후인 2020년 43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2022년에는 적자규모가 8020억원까지 확대됐다. 이후 2023년 2460억원, 2024년 3606억원의 순손실을 이어가다 지난해에는 손실 규모가 1000억원대로 줄며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적 개선 흐름에 맞춰 현지 영업 전략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 이사회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로 캄보디아 법인인 KB프라삭은행에서 최고리스크책임자(CRO) 겸 수석부행장을 역임한 이주환 이사를 선임했다.

특히 프라삭은행은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해외 성공 사례로 지목된다. 관련해 프라삭은행은 지난해 15.2% 가량 신장한 152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라삭은행에서 쌓은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사업에 접목해 수익성 개선과 체질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 현지 영업망 개편에도 속도를 낸다. KB뱅크는 올해 인도네시아 내 지점 7곳을 추가 신설하며 영업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지점 1곳을 늘리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확장 규모가 커진 셈이다. 이에 따라 기존 152개였던 지점 수는 160개에 육박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의 KB뱅크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이는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대출과 예금 기반을 강화하는 등 리테일 금융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KB뱅크는 현지 출신 금융 전문가인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 은행장을 선임하며 현지 밀착형 경영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영업지점 확대를 본격화하며 리테일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현재의 실적 개선 흐름을 감안할 때 KB뱅크가 이르면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KB금융이 동남아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는 만큼, KB뱅크의 정상화 여부는 그룹 해외사업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뱅크 인도네시아는 올해 7개 신규 점포를 계획하고 있다"며 "자카르타 등 핵심 지역 중심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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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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