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VC·빅파마 참여…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 협력 본격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바이오코리아 2026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과 첨단 바이오 기술, 글로벌 투자 전략 등을 다루는 컨퍼런스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기술 혁신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AI 기반 신약 개발과 데이터 중심 연구 개발 전략이다. AI·디지털 헬스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해 AI 플랫폼 기반 타깃 발굴, 임상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 신약 개발 기간 단축 전략 등을 발표한다.
첨단 기술 세션에서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RNA 치료제와 재생 의료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연구 기관이 참여해 유전자 발현 조절 기술, 표적 전달 시스템, 임상 적용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한다. 재생 의료 분야에서는 해외 정책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산업화 전략, 국가별 규제 환경, 글로벌 협력 모델 등을 공유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에는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해 AI 기반 연구 개발 전략과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최근 제약 업계는 초기 연구 단계부터 외부 기술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 개발, 라이선스 인·아웃, 전략적 투자 연계 모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투자 트렌드 세션에서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국부 펀드, 국내 투자 기관이 참여해 바이오 투자 시장의 변화와 전략을 공유한다. 해외 투자 기관과 국내 기업의 공동 발표를 통해 투자 유치 전략과 사례도 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 전략 세션에서는 기술 이전, 공동 연구 개발, 생산 협력 등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다룬다.
행사 기간에는 1:1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기업 간 신규 파트너 발굴, 공동 연구, 투자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 SK팜테코,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제약 등 주요 기업이 참여를 예고했으며, 행사 전날에는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파트너링 리셉션'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술, 투자, 글로벌 협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