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18일 티에이치엔의 PER 2배 중반을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했다.
- 티에이치엔은 작년 매출 9891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을 기록했다.
- 올해 매출 1조60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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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SUV 신차 사이클 올해도 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나증권은 18일 티에이치엔에 대해 지난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배 중반에 불과하다며 동종업종 내 지나치게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6% 급증하는 등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음에도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일 고객군 내 특정 모델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고객사 판매 동향 및 모델 사이클에 매출액·이익률이 연동되고, 제품 특성상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고 구리 가격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할인 요인이지만,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더라도 동종업종 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티에이치엔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9891억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3%포인트 개선된 7.1%를 나타냈다.

실적 호조는 고단가 신차 효과와 관계사 사업부 영업양수가 맞물린 결과다. 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HEV 신형 모델이 지난해 1·2분기, 투싼·산타페 연식 변경이 3분기, 브라질 내 크레타 부분변경 모델이 4분기에 각각 출시되면서 물량 호조를 보였다. SUV 및 HEV·EV 모델은 고사양·고단가 와이어링 하네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 믹스 개선 효과도 더해졌다.
작년 5월 관계사 제이에스엔의 와이어링 하네스 사업부를 현금 98억원에 영업양수한 효과도 컸다. 해당 사업부는 2023년 기준 매출액 1400억원을 기록했으며 양수 이후 분기 약 300억원대의 매출이 추가됐다.
송 연구원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자산의 효율적 사용, 원자재 수급상 협상력 증대, 공통비 절감 등으로 수익성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올해도 이러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2025년 연중 출시된 모델들이 2026년 온기 반영되는 효과가 있고, 셀토스 신형 모델과 브라질 HB20 신형 모델에 따른 신차 효과도 기대된다"며 "제이에스엔으로부터 영업양수한 사업부의 기여 효과도 4월까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600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741억원(영업이익률 7.0%)으로 예상됐다.
한편 하나증권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티에이치엔의 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 PER 2배 중반, 주가순자산배율(PBR) 0.7배대 수준으로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PBR의 경우 업력에 비해 이익잉여금이 크지 않아 동종업종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