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간 계획 연중 논의 지속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건축과 도시를 함께 보는 '부산공간 대포럼'을 열고 도시·건축 통합계획 방향을 논의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시청 대강당과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의 공간과 미래'를 주제로 한 2026년 특별기획 부산공간 대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와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도시 변화에 대응해 건축계획과 도시계획을 아우르는 통합 정책 논의가 목적이다.
첫날에는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부산의 공간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건축가 시각에서 도시 공간구조와 미래 도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학계·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에서 도시·건축 통합계획 정책 방향과 부산공간 전략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박인석 명지대 명예교수와 김진욱 예지학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통합계획의 이해와 설계·행정 절차를 발표한다. 마지막 날에는 전이서 전 아키텍츠 대표와 윤혁경 ANU디자인그룹 상임고문이 공동주거 방향과 생애주기 돌봄 생활권 마스터플랜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건축·주거 정책과 도시계획을 연계한 '부산의 공간 계획'을 연중 논의할 계획이다. 3월 25일 경사지 주거와 용적이양제 포럼, 5월 부산주거포럼, 10월 건축문화제 연계 포럼도 잇따라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배성택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산과 강, 바다, 구릉지와 경사지,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건축을 도시 전략의 실행 수단으로 활용하는 도시·건축 통합계획 방향을 모색하고 부산의 도시공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