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추가 할인·포인트 2배 적립
대만·일본·미국 중심 글로벌 확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멤버십은 가입자에게 3만 개 이상의 여행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과 결제 금액의 최대 5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사용자 대비 2배 수준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매월 할인 쿠폰과 멤버십 전용 한국 여행 콘텐츠도 월 2회 제공된다. 이용 기간은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7달러에서 26달러 수준이다.
서비스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재방문 및 장기 체류를 계획하는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크리에이트립이 2월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의 약 79%가 1년 이내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출시 이후 가입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월 신규 가입자는 1월 대비 약 38% 증가했으며,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가입자는 3배 이상 늘었다. 국적별로는 대만이 약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이 약 17%로 뒤를 이었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서구권 가입자 비중도 약 17% 수준이다.
멤버십 가입자의 구매는 eSIM, 쿠폰팩 등 여행 필수 상품부터 의료 관광, 장기 체류 패키지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만 이용자의 경우 한복 체험과 K-뷰티 관련 서비스 이용이 많았고, 일본 이용자는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미국 이용자는 퍼스널컬러와 헤어 스타일링 등 프리미엄 뷰티·웰니스 상품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체류 관련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어학원 연계 '한 달 살기' 패키지와 장기 체류 숙소 등 상품은 올해 1월부터 3월 10일까지 멤버십 가입자 거래액 기준 상위 10개 상품 중 약 25%를 차지했다.
임혜민 대표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플랫폼 이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