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는 이른바 '유령 후보'와 관련 단체들을 겨냥해 공식 입장을 밝힌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는 유령 후보 및 단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선거판을 흔드는 유령 후보들의 행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교육감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각종 정치적 개입과 조직적 움직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대응 방향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도 교육감 선거에서의 정치 야합과 유령 후보 난립을 공개 비판해 온 바 있다.
최광익 예비후보 측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민과 교육 가족들에게 현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제4항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법률로 보장하도록 명시해, 교육을 정당·권력의 도구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을 국가 의무로 두고 있다.
지방교육자치 관련 법령은 교육감이 정당원이 될 수 없고, 다른 정치직을 겸할 수 없게 해 교육정책 결정이 특정 정당 이해와 직접 연결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헌법이 요구하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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