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과제를 통합 모집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중소기업 기술협력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에 제도별로 분산 운영되던 공모를 통합 방식으로 개편하면서 신청 절차와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고 기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통합공모를 통해 ▲성과공유제 ▲공동 연구개발(R&D·구매연계형) ▲공동 R&D(상생협력형) ▲K-water 등록기술 등 4개 분야 협력 과제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성과공유제는 기자재 성능 개선 등 공동 목표 달성에 따른 성과를 기업과 공유하는 제도로, 개발 성공 시 시범 적용 사업비 지원과 수의계약 자격이 부여된다.
공동 R&D는 신제품 개발이나 국산화 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2년 동안 6억 원 이내 개발비가 지원된다. 개발 성공 시 수의계약 자격도 제공된다.
'K-water 등록기술'은 정부 인증 신기술(NET)이나 특허 기술을 등록해 현장 적용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수자원공사는 통합공모를 통해 기후테크 중심의 디지털·인공지능(AI) 융합 기술과 탄소중립 관련 기술 개발 과제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혁신적인 기후테크 생태계 조성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며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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