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가 평택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100만 특례시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반도체 산업 확대와 평택항 물류 강화 등 급변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한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앞으로 20년간 도로·철도 기반시설, 토지이용, 인구·산업·환경 등을 아우른다.

2040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계획인구는 현재 65만명에서 105만4000명으로 설정됐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 유입 인구와 통계청 추계, 저출산 감소 등을 종합 고려했다.
토지이용계획에서는 평택시 전체 487.806㎢ 중 시가화용지 104.516㎢, 시가화예정용지 29.653㎢, 보전용지 353.637㎢로 구분했다.
공간구조는 동부·서부 균형발전을 위해 '2도심 3지역중심' 체계로 개편하고 도시미래상은 '미래산업과 함께 균형발전하는 포용문화 도시 평택'으로 수립됐다.
또한 동부생활권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 서부생활권은 수소 에너지 특화단지와 항만·산업도시 구현에 집중하기로 했다.
교통계획은 국가철도망을 반영한 순환형 가로망과 권역별 순환도로가 구축되며, 공원·녹지와 생활 SOC 확충으로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은 평택이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이며 "앞으로 동부와 서부,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미래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