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Tech 스토리] 정유사도 '굴뚝' 대신 AI 투자 사활…유전 탐사에 AI 활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글로벌 정유사들이 15일 AI로 유전 탐사와 생산 최적화에 나섰다.
  • 사람 아람코는 검사 시간 90% 단축하고 에네오스는 증류탑 자율 가동한다.
  • 국내 SK이노베이션은 AI 폐수처리 도입하고 GS칼텍스 등 공정 안전 혁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BP·엑손모빌 등 글로벌 정유사들, AI 활용 유전 탐사
유전 탐사 기간 대폭 단축·유정 설비 고장 사전 예측
국내 정유사도 폐수 처리·공정 최적화·안전 혁신에 AI 활용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중동산 원유를 들여와 정제해 휘발유와 경유 등을 생산하는 정유산업은 전통적인 대규모 장치산업입니다. 정유 공정은 원유 도입부터 생산, 품질관리, 출하까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연속 운전이 필요해 공정 제어(DCS)·안전계장(SIS)·공급망관리(SCM) 등 IT 시스템의 무중단 운영이 필수적입니다.

언뜻 인공지능(AI)이나 최첨단 정보기술(IT)과는 무관할 것 같은 정유사들도 AI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정유산업은 전통적으로 굴뚝산업으로 불렸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운영 최적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BP·엑손모빌 등 글로벌 정유사들, AI 활용 유전 탐사

15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BP와 셸, 엑손모빌 등 글로벌 정유사들은 이미 전통적 유전 탐사나 생산 과정, 운영 효율화 등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적 석유 굴착 경로를 AI가 지시하면 지시된 경로에 따라 로봇이 굴착하는 것입니다.

정유사 AI 투자 [AI 그래픽=정탁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석유플랜트 검사 시간을 90% 단축했습니다. 일본 기업들도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석유기업 에네오스(ENEOS)의 경우 AI로 상압 증류탑을 100% 자율 가동하는 등 인력 노하우를 AI로 대체해 비용 절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데미츠코산은 원유도입부터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활용, 원유 하역과 정제 스케줄을 AI를 통해 수립하고 비교합니다.

중국 정유사들의 AI 활용은 '무서울 정도'라고 합니다. 시노펙은 화웨이와 협력해 AI 스마트화를 시도하면서 비계획 가동정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정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페트로타이나(CNPC)는 독자적인 AI 모델 쿤룬(Kunlun)을 출시했습니다.

전통적 유전 탐사에 AI를 적용하면 기존 지진파 이미지의 1~3% 만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해저탐사 기간을 기존 9개월에서 단 9일로 단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산 과정에서도 유정 설비 고장 사전 예측을 통해 5~10만 달러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업체들과 연합 전선을 결성해 AI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미국이나 유럽의 AI 기술은 사실 익숙하지만, 중국의 약진은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 AI 폐수처리 시스템 도입...국내 정유사도 공정 최적화·안전 혁신에 활용

국내 정유사들도 AI 도입 및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차원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AI 폐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울산 콤플렉스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폐수 성분을 실시간 분석하고 최적의 처리 방안을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또 지역 스타트업 '딥아이'와 'AI 비파괴검사(IRIS)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화했습니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사업이라는 기존 비즈니스에 머물지 않고, 전체 밸류체인에 디지털·AI 역량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미 AI 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설비 관리 고도화, 탄소 저감, 안전 혁신 등 다수 분야에서 실증 단계에서 양산·운영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미국 원유 생산 설비 [사진=로이터 뉴스핌]

에쓰오일(S-OIL)은 울산 온산공장의 생산·정비·안전 등 30여 개의 시스템을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중입니다. HD현대오일뱅크도 공정안전관리 학습을 위해 AI 기반 챗봇(PSM 스킬업 챗봇)을 도입했습니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휘발유, 경유 수요가 줄어드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정유사가 살아남기 위한 작업은 오래전부터 진행중"이라며 "아직은 주요 정유공장의 안전 점검이나 운영 효율화, 비용 절감 등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점점 활용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