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전략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이끌 전주기전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가 3월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위치한 혁신융합캠퍼스는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개소 이후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산업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 3년 차를 맞아 교육·연구·산학협력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치유농업과 △반려동물과 △이차전지소재부품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등 4개 특화학과가 운영 중이며 재학생은 약 240명이다. 2026학년도 신입생도 103명으로 전년보다 8명 늘었다.
산학협력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성일하이텍㈜, 전북테크노파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과 7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산학연 클러스터 협의체도 18회 운영하며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기술 개발 성과도 나타났다. 치유농업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인드아이와 협력해 AI 기반 디지털 치유 시스템 '마인드포토랩'을 개발했고, 반려동물과는 천연·저자극 펫샴푸 개발에 성공했다.
또 전기기능사와 훈련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대만 해외 견학을 통해 글로벌 직무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 애로기술지도 33건을 수행하고 KIST·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이차전지 소재 분석 등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며 지역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혁신융합캠퍼스는 1·2차년도 평균 목표 대비 약 40% 높은 90%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지역 혁신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혁신융합캠퍼스가 전북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