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수산 거점 경제 활성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이 대표발의한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 및 스마트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조 의원의 1호 법안으로, 수산 분야의 전문성을 입법으로 구체화해 수산기자재 산업의 체계적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산기자재 산업은 수산업에서 쓰이는 기계·기구·자재·장비·자동화 시스템 등의 연구개발과 보급을 포괄하는 분야다. 국내외 시장 규모는 약 110조원으로 추정되지만, 관련 제도와 지원 정책이 분산돼 있어 산업 경쟁력 강화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법률은 수산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신기술 수산기자재의 지정·고시 및 보급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지정, 자금 지원, 임대사업 촉진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조승환 의원은 "이번 법 제정이 수산기자재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의 효율적 발전으로 관련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중구·영도구를 비롯한 해양수산 거점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해양수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