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의 산업(MICE) 유치 마케팅에 나서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1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여수시 민관합동 MICE 유치 상담교류회'를 개최하고 서울·경기지역 학회, 협회,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들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여수시와 전남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여수 전시·컨벤션 시설,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장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여수의 MICE 경쟁력을 알렸다.
시는 이번 교류회에서 올해 개편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사업, 2026섬박람회 추진상황 등을 소개하며 수도권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업계 수요에 맞춘 개별 B2B 상담을 통해 총 473건의 상담을 기록했다.
행사장에서는 여수 명인셰프가 만든 수제 약과, 과일찹쌀떡, 동백차 등 지역 특산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내 학회뿐 아니라 기업과 해외 MICE 행사까지 유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마이스 도시로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90건의 MICE 행사를 유치해 약 90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며 관련 산업의 입지를 강화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