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올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국비 1142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841억원 보다 36%(301억원) 증가한 규모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내년도 전체 사업 규모는 계속지구를 포함해 총 90지구로 사업별로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 3지구 93억원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1지구 70억원▲배수개선 12지구 289억원▲수리시설개보수 74지구 690억원 등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새로 반영된 신규사업은 25지구(총사업비 466억원)로 구성됐다. 이 중 배수개선사업 1지구(76억원)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24지구(390억원)가 포함됐다.
충북도는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의 배수장과 배수로를 확충하고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노후·파손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용·배수로 등을 정비해 재해 예방과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침수·가뭄 취약 지역의 농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규 지구 발굴과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