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사단 법인 유쾌한 반란이 사회 혁신 기업가 네트워크, 시민 기술 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브릭스홀에서 'AI for Good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통령 직속 국가 인공지능 전략 위원회가 제시한 '사람 중심의 포용적 AI' 비전을 현장의 사회 혁신 사례와 연결하고, AI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기술은 산업적 효율성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지역 소멸,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 해결의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는 소셜 벤처와 공익 조직, 임팩트 투자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사회적 AI 생태계 구축과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 강연, 사례 발표, 패널 토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이재흥 시민 기술 네트워크 상임 이사가 '모두를 위한 AI: AI 기본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상임 이사는 AI 기술을 특정 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자산(Public Good)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관점과 함께 AI 포용 국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회 혁신 모델이 소개된다. 먼저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데이터 기반 예약·결제 시스템을 통해 아동 급식 지원의 투명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는 피지털 AI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에듀테크 모델을 통해 지역 소멸 문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이어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가 재생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패널 토의에서는 'AI for Good,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회적 AI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패널로는 김정태 MYSC 대표, 김홍길 루트 에너지 지역 총괄 이사, 유호현 tobl.ai 대표, 윤석원 에이아이웍스 대표 등이 참여하며, 김진원 오로라 플래닛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사회 혁신 기업가 네트워크 남궁정 이사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와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AI 기술과 사회 혁신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기술 격차나 윤리적 이슈까지 포괄하는 논의를 통해 '모두를 위한 AI'에 대한 담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약 1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와 AI의 결합에 관심 있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쾌한 반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