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이란 외무 "러 조력은 공공연한 사실… 주변국 미군 기지 타격 계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계자 개입을 내정 간섭으로 비판했다.
  • 전문가회의가 차기 최고지도자 후계자 합의에 도달하며 미국 반대 인물을 선호한다.
  • 아라그치 장관이 러시아와 군사 연대를 공식화하며 미군 기지 타격을 계속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라그치 외무, 트럼프 '정권교체' 압박에 "내정 간섭" 일축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정권 교체 압박을 '내정 간섭'으로 일축하는 한편, 러시아와의 군사적 연대를 공식 시사하며 항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문가회의 내부에서는 이미 후계자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대강' 대치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평가다.

◆ "차기 지도자 선출은 이란 국민의 몫"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NBC 방송의 일요 시사 대담 프로인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문제에 개입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후계자 선정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우리는 누구도 우리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은 오직 이란 국민에게 달려 있다"고 일축했다. 유력 후계자로 거론되는, 사망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에 대해서는 "수많은 소문이 있을 뿐 아직 아무도 모른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 전문가회의 "후계 합의 도달"

이란 내부의 지도자 선출 기구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는 후계자 확정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위원인 아야톨라 모하마드메흐디 미르바게리는 이날 "차기 지도자에 대한 다수 의견의 합의가 이미 형성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문가회의 위원들은 미국의 반대 발언이 오히려 선정의 기준이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야톨라 모흐센 헤이다리 알레카시르는 "적(미국)이 반대하는 인물일수록 이란과 이슬람에 유익할 것"이라며, 차기 지도자가 미국의 정권 교체 의도에 맞설 강경한 인물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회의 측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무실이 폭격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화상 및 서면을 통해 선출 절차를 강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 과시 "미군 기지 타격 계속"

대외적으로 이란은 러시아와의 전략적 연대를 과시하며 항전 의지를 높였다. 아라그치 장관은 러시아로부터 미군 위치 정보 등 지능형 지원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란과 러시아의 협력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비밀도 아니다"라고 답해, 양국 간의 군사적 밀착을 공식화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일방적 공격에 대응해 우리 인접국에 위치한 미군 기지와 시설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시인하며, 일시적 휴전이 아닌 영구적 종전이 보장될 때까지 적대 행위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란은 하메네이 사후 권력 붕괴를 기대하는 미국의 계산과 달리, 내부적으로는 전문가회의를 통한 신속한 승계 작업을,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와의 연대 및 미군 기지 타격이라는 '강대강'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스라엘이 차기 지도자에 대한 추가 암살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이 조만간 발표할 후계자의 면면이 향후 중동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스위스-이란 양자 회담 중 발언하고 있는 아바스 아라그치(왼쪽 세번째) 이란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