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속 시민 자연 치유 경험 제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2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도심 속 농업문화 확산과 도시·농촌 상생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지역 농업 축제로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 구현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힐링부산, 도시에서 만나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열린다. 농업인·도시농업인·농협·농업 관련 기관·학교·기업 등이 참가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행사장은 유채꽃이 만개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며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치유텃밭·무장애 텃밭 체험, 스트레스·우울지수 측정, 치유 요가 명상, 유채경관 힐링 프로그램, 기능성 텃밭과 케어팜, 학교텃밭 전시 등이 이어진다.
부산 토마토 명인과 부산쌀 '황금예찬', 국화 '백강', 대저 짭짤이토마토 전시·판매, 기장 파머스마켓, 전통 손 모내기 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홍보관, 스마트팜 제어시스템, 수직농장 전시, 드론 영농 시연, 트랙터 안전 시뮬레이션 등 미래농업 기술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도시농업연구회 춘계 심포지엄, 초등학생 사생대회, 특수학급 생활원예 경진대회, 생생화환 디자인 경진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오는 10일부터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미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시 속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박람회"라며 "유채꽃이 절정인 봄날, 많은 시민이 찾아와 자연 속 치유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