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환경 보호의 소중함 알리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 제공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사 내 마련된 개방형 공간에서 '멸종위기 희귀식물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해 방문객과 직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주변의 희귀 야생화와 멸종위기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정동주 작가가 촬영한 것들로 (사)성남시새마을회의 작품 제공을 통해 마련됐다. 정동주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영상촬영감독 및 기록작가로 활동하며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 기록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전시 공간은 책장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교육청 내 '북카페' 형태의 로비에 조성됐다. 이젤 위에 놓인 수십 점의 사진들은 숲속 깊은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야생화의 생명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딱딱할 수 있는 관공서의 분위기를 부드러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교육청을 찾는 도민들이 잠시나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도 우리 식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적 가치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