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면 동학로 572 일원에 조성된 '다문화마을'을 정식 개장하고 숙박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마을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로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건축 양식과 분위기를 반영했다.

시설은 숙박동 8동 10실과 관리사무소, 야외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은 2~4인 기준으로 운영된다. 내부에는 취사와 숙박에 필요한 기본 집기와 편의시설을 마련했고 야외에는 바비큐 공간도 조성됐다.
또한 숙박동이 숲으로 둘러싸인 독립형 구조로 설계돼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속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개장에 앞서 객실 상태, 위생 관리, 안전시설, 이용 동선 등을 종합 점검하고 운영 전반을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퇴실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다문화마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조병철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다문화마을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서비스 개선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