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맞춤통합지원 본격화 맞춰 2187명 지원…"복지 사각지대 학생 실질 도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4일 굿네이버스와 '2026년 아동건강·미래성장 지원사업' 기탁식을 열고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에 총 10억 7000만원 규모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기탁금 6억 8000만원보다 57% 늘어난 규모로 약 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사업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본격화에 발맞춰 지원 분야를 한층 다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지원에 더해 개별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을 새롭게 포함하면서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까지 포괄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 2187명을 대상으로 신체·정서 건강과 미래 성장을 아우르는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아동건강지원 분야에서는 주말 결식 예방을 위한 식사 지원 1220명을 비롯해 신규 도입된 개별 심리상담 60명, 의료비 긴급지원 12명이 포함된다. 위기가정지원 분야에서는 여학생 위생키트 등 물품 지원 345명, 위기 가정 대상 긴급 생계비 지원 50명이 이뤄진다. 미래성장지원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학생 500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기탁증서를 전달한 뒤 전 세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도입된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