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30)이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수비에서는 실책을 기록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송성문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3루수, 7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송성문은 전날 무안타 침묵을 깨고 시범경기 3호 안타를 때렸다. 타율은 전날 0.167(12타수 2안타)에서 0.214(14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송성문은 2회말 메이슨 바넷을 상대했지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5회말에 나왔다. 1사 1루 상황에서 루이스 메디나의 시속 157km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2루수를 빠져나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출루 후 후속타 불발로 홈까지 들어가지 못해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실책을 기록했다. 2회초 수비에서 레오 데 브리스의 타구를 달려나오며 잡은 후 1루에 던져 아웃시키며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3회초 2사 1, 3루에서 주니어 페레즈의 땅볼 타구를 처리할 때 송구 실책으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송성문은 5회말 종료 후 클레이 던건과 교체됐다.
한편 3회까지 7실점을 허용하며 초반 흔들린 샌디에이고는 결국 2-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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