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꼴찌' 울버햄프턴이 '3위' 애스턴 빌라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025-2026 시즌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2-0으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승리로 시즌 2승 7무 20패(승점 13)를 기록해 19위 번리(승점 19)와의 승점차를 6점 차로 좁혔다. 하지만 잔류 마지노선에 위치한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27)와 14점 차로 격차가 크다. 노팅엄이 2경기 덜 치렀고 리그가 9라운드밖에 남지 않아 울버햄튼 잔류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갈길 바쁜 애스턴 빌라도 최하위에 발목 잡히고 말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두고 경쟁 중인 애스턴 빌라는 시즌 15승 5무 7패(51점)로 3위 자리를 수성 중이지만,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8)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게 됐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후반 16분 아담 암스트롱의 패스를 받은 주앙 고메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로드리고 고메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애스턴 빌라는 점유율 61% 슈팅 14개를 기록하며 울버햄프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1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은 이후 5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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