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총 338억원을 투입하는 '2026년 조기폐차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4등급 경유차 지원 대수를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했다. 녹색교통지역 거주자가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할 경우 100만원의 추가 보조금 지원도 병행했다. 또 그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던 분리 접수 방식을 개선해 상시 접수 체계로 전환했다.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사용본거지가 서울시고, 신청일 이전 대상 차량을 6개월 이상 연속 소유해야 한다.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 중 4등급 경유차, 5등급 운행차(휘발유․LPG포함) 또는 건설기계이다.
폐차되는 차량과 신규 등록 차량의 소유자가 동일한 경우(공동명의 포함)만 2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된다.
신청은 3일 오전 9시~10월 16일 오후 6시까지다. 1인 1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등기우편 접수는 10월 16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10월 17일 이후나 예산 소진 후 발송된 우편은 접수로 인정되지 않는다.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문자․카카오톡을 통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서가 발송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의 '2026년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하고,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나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5등급 운행차 저공해사업(조기폐차, DPF부착) 지원이 종료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노후 운행차를 감소시켜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올해 4등급 조기폐차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녹색교통지역에는 추가적인 보조금도 지원한다"고 했다.
이어 권 본부장은 "특히 올해는 5등급 차량 지원의 마지막 해인 만큼, 대상 차량을 보유한 시민께서는 기간 내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 더 맑은 서울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