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주민 교통 불편과 관광업계 타격을 우려해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임시 취항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 이후에 무안국제공항은 사고 원인 조사와 수습으로 1년 넘게 닫혀 있고 지역민들의 하늘길이 사실상 끊겨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로 인해 지역 관광업계 매출 손실은 수천억원에 달하고 관련 종사자들은 생존을 걱정해야 할 만큼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사 직후부터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무안공항을 개항하지 못할 경우에는 무안공항 재개항 전까지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을 두 차례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무안공항 재개항 전까지 광주공항에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유족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를 제시해서 무한 공항을 통합 특별시 출범에 맞춰 조속히 재개항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이제 정부가 결단하고 실행해야 된다"며 "국토교통부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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