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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개막전부터 최대 라이벌 매치... 서울-인천 '경인더비' 매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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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이 어느새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 첫 시작을 이끌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더비'가 뜨거운 만원 관중 열기 속 치러질 전망이다.

26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개막전 티켓은 현장 판매분을 포함해 약 500여 장만 남은 상태다. 온라인 예매 잔여분과 당일 판매 물량을 감안하면 사실상 매진이 유력하다.

[서울=뉴스핌] 지난 2024년 5월 11일 경인더비에서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2.26 wcn05002@newspim.com

이번 경기가 매진될 경우 인천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진다. K리그1 기준 첫 매진이자, 구단 통산 세 번째 매진 사례다. 인천은 K리그2에 속해 있던 지난해 3월 1일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만8173명을 불러 모으며 창단 이후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수원전에서도 1만8134명이 입장해 두 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역대 최다 관중은 2019년 3월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전에서 기록한 1만8541명이지만, 당시에는 전석 매진은 아니었다. 이후 일부 관중석 공사가 진행되면서 현재 수용 가능 인원은 약 1만810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번 서울전은 현재 좌석 규모 기준 사실상 '완판'에 가까운 흥행이 예상된다.

배경은 분명하다. 인천은 2024시즌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단 1년 만에 K리그2 우승으로 곧바로 승격에 성공했다. 그리고 복귀 무대의 첫 상대가 최대 라이벌 서울이다. 팬들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상징성이 큰 경기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최근 맞대결 흐름은 인천에 썩 좋지 않다. 서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특히 강등됐던 2024시즌에는 두 차례 모두 패했다. 인천이 서울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는 2023년 7월 22일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양 팀의 감정은 여전히 뜨겁다. 2024년 5월 11일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이 서울에 패한 뒤, 당시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응원단 앞에서 격한 세리머니를 펼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일부 인천 팬들이 물병을 투척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후폭풍도 거셌다. 백종범은 비신사적 행위로 제재금 700만원을 받았고, 인천 구단 역시 제재금 2000만원과 함께 홈경기 응원석 5경기 폐쇄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물병을 던진 사실을 자진 신고한 124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재발 방지에 힘썼다.

인천의 윤정환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시간이 흘러 인천은 다시 1부 무대로 돌아왔다.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K리그1에서 서울과 재회하는 셈이다. 단순한 개막전이 아니라, 자존심과 명예 회복이 걸린 무대다.

팬들의 열망도 크다. 예매 오픈 이틀 만에 대부분 좌석을 채운 인천 서포터즈 '파랑검정'은 서울전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카드섹션을 준비 중이다.

윤정환 감독 역시 첫 경기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개막전이 경인더비로 열리면서 선수들과 팬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라며 "서울전을 잘 치르면 이후 일정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홈에서는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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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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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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