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청년 뮤지션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작곡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재학·휴학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본 신청서와 함께 음원 파일, 라이브 영상(유튜브 링크), 재·휴학 증명서, 악보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AI 음원 제작 플랫폼 '뮤직온더블록'을 통해 진행한다.

1차 예선은 접수 마감 직후 영상 심사로 실시되며 창작성·실연성·잠재력(스타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15개 팀을 선발한다.
2차 예선은 4월 11일 오후 1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현장 라이브 무대로 진행되며, 4월 13일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개 팀이 확정된다.
본선은 오는 5월 2일 저녁 7시 잠원 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본선 역시 예선과 동일하게 스타성(잠재력), 창작성, 표현성을 핵심 기준으로 우수 신예 뮤지션을 최종 가려낸다. 현장의 열기를 담은 녹화 방송은 KBS를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 공개된다.
무대는 대형 LED와 고사양 음향·조명 시스템을 활용해 야외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관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장에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존을 운영하며, 야간 특화 연출을 더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수상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청춘공감상 2팀 각 100만 원 등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대상 및 금상 수상팀에게는 자카르타와 울란바토르 등 해외무대 진출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쇼케이스, 대학 축제 및 페스티벌 연계, 멘토링, 미디어 노출 확대 등 후속 성장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접수 방법, 심사 일정 등은 공식 접수 페이지와 한강 대학가요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대학가요제가 청년 음악인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청년 뮤지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