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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파반느', '방과후 태리쌤', '도라이버'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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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파반느', '방과후 태리쌤', '도라이버' 등이 공개된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넷플릭스 영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파반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숨은 여자 '미정',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요한', 꿈을 접은 채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 '경록'. 각자가 품고 있는 상처로 인해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은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 자신들만의 우정과 사랑을 쌓아간다. 고아성이 미정 역을, 변요한이 요한 역을, 문상민이 경록 역을 맡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얼굴을 그려낸다. 여기에 영화 '탈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의 작품에서 차가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을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내며 주목받았던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설렘과 기쁨, 혼란과 상처 등 다양한 감정의 하모니를 담아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과후 태리쌤 포스터. [사진=tvN]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22일 베일을 벗는 tvN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담은 리얼리티다.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으로 변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섬세한 지도를 이어간다. 여기에 든든한 조력자들의 합류가 힘을 보탠다. 최현욱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카운슬러로,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김태리와의 색다른 사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특히 음악감독으로 나선 코드 쿤스트는 작곡부터 효과음까지 연극의 모든 사운드를 책임지는가 하면, 세계적인 셰프 안성재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도라이버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상위 99%의 인재들이 모여 각자의 인생 속 희로애락을 풀어내는 토크 예능 '도라이버'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세 번째 시즌이 '도라이 해체쇼'를 컨셉트로 매회 출연진 한 명 한 명을 깊이 파헤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면, 이번 시즌의 핵심 키워드는 '경쟁'이다. '더 라이벌'이라는 부제와 걸맞게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그리고 장우영은 서로가 서로의 라이벌이 되거나, 새롭게 등장한 라이벌과 대치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출연진들은 특유의 과감한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이번 시즌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활약할 전망이다.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정교해진 게임 설계, 팀워크와 배신이 교차하는 심리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예정이다. 보컬, 댄스, 팀 대결, 1:1 대결까지 장르와 형식을 불문하고 펼쳐지는 다양한 게임들은 출연진들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이끌어내며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만약에 우리. [사진=쿠팡플레이]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국내 개봉 후 누적 관객 250만명을 돌파하며 멜로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만약에 우리'는 20대 시절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다.

보육원 출신으로 '내가 돌아갈 곳'을 꿈꾸는 '정원'과, 게임 개발자가 되어 자기 세계를 만들고 싶은 '은호'는 가난한 청춘의 한복판에서 햇살 한 뼘, 빨간 소파 같은 작은 온기에 기대어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생활의 무게가 사랑의 리듬을 흔들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끝내 다른 길을 선택하고, 10년 뒤 낯선 공항에서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수없이 되뇌었던 '만약에 우리…'라는 가정법을 통해 그 시절의 마음을 다시 꺼내 본다. 거창한 사건 대신 사랑이 시작되고 어긋나고 끝난 뒤 남는 감정의 잔향을 조용히 따라가며, 이별로 완성되는 가장 성숙한 해피엔딩을 담백하게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응답하라 하이스쿨 포스터. [사진=엠넷]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Mnet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15인(SMTR25)이 가상의 학교 '우정고'로 떠나는 타임슬립 리얼리티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체험하며, 스마트폰 대신 초록색 칠판과 나무 바닥이 깔린 교실에 적응해가는 소년들의 모습이 담긴다. 특히 "챗GPT가 뭐냐"며 세계관에 완벽히 녹아든 엉뚱한 리액션부터 급식 단골 메뉴인 '코다리강정' 에피소드까지, 세대를 관통하는 소소한 추억들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낯선 시대 속에서 펼쳐지는 연습생들의 풋풋한 승부욕과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향수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공양간의 셰프들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공양간의 셰프들'은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이 공양(供養)을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을 따라가며, 음식에 담긴 철학과 수행의 의미를 조명하는 푸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음식에 담긴 철학과 수행의 의미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출연진으로는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백수저'로 톱7에 오른 선재 스님과 '셰프의 테이블'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정관 스님을 비롯해 계호·적문·대안·우관 스님까지, 내로라하는 6인의 사찰음식 명장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다.

서로의 음식 철학을 공유하며 명장스님들이 가까워지는 과정부터 고추장·간장·된장 등 전통 '장'을 주제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 사찰음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들을 찾은 손님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대접하는 순간까지, 각자의 '손맛'이 어우러진 풍성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4부작 전편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1등들 포스터. [사진=MBC]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MBC 예능 '1등들'은 '슈퍼스타K', 'K팝스타', '위대한 탄생', '보이스 코리아', '싱어게인', '내일은 국민가수', '우리들의 발라드' 등 역대 음악 오디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가수들이 다시 한 무대에 모여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절대적 심사위원 없이 현장 청중 평가단 투표로만 승패가 갈리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점수와 순위가 즉시 공개되며 더 높은 점수를 받은 도전자가 나오면 순위가 바로 뒤집히는 '실시간 밀어내기' 구조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패널로는 백지영, 허성태, 박지현, 김채원(르세라핌), 김용준(SG워너비) 등이 함께 한다. '1등들'은 매주 일요일 웨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귀시 포스터. [사진=디즈니+]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참신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한국형 공포로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귀시'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양손의 검지와 새끼손가락으로 '여우 창문'을 만들면 귀신이 보인다는 독특한 설정 아래, 돈, 외모, 성적, 스펙 등 일상의 욕망이 얼마나 쉽게 위험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여기에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등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더해지며 단순한 자극을 넘어선 인상적인 공포를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디센던츠/좀비스 세계관 충돌: 콘서트 스페셜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6.02.20 moonddo00@newspim.com

'디센던츠/좀비스 세계관 충돌: 콘서트 스페셜'은 '디센던츠'와 '좀비스' 출연진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특별한 라이브 콘서트다.

말리아 베이커, 말라카이 바턴, 카일리 캔트럴, 조슈아 콜리, 메코넨 나이프, 다라 러네이, 프레이야 스카이를 비롯해 리타 오라, 마일로 맨하임, 멕 도널리, 리아마니 세구라까지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은 두 세계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들과 시리즈를 빛낸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음악 축제다. 무대 위 에너지와 생생한 열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마치 공연장 맨 앞줄에서 관람하는 듯한 압도적 현장감을 전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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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견제하며 당권 출사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며 "나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이다 자신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송영길, 당원존서 출마 선언 "이재명이 만든 상징 공간" 출마선언식에는 김영호·민병덕·민홍철·박선원·정일영·허종식 의원과 윤준호 전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훈 변호사가 자리했다. 송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에 김밥 조찬모임을 함께했다"며 "전략 총괄을 해줄 민병덕 의원은 매주 몇 차례 김밥미팅을 했고, 허종식·김영호 의원은 간사, 김용 전 부원장은 내 대학 후배이자 동지, 이승훈 변호사는 강북 지역에서 석연찮게 후보를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출마 선언 전에 오현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대변인 말부터 듣겠다"며 청년층을 향한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존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원존"이라며 당 대표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고), 특히 권리당원과 소통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6·3 지방선거는 패배,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 정청래 지도부 우회 비판 출마선언문에서 송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니다. 세계 정당과 경쟁,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라며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는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다.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한 뒤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 똘똘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을 송영길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옐로카드(경고)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다. 총선 패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의원은 "2022년 대선당시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민주당, 동네 정당으로 축소…당이 李 국제무대 힘있게 뒷받침해줘야" 두 발언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또 그간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두고 정부의 '정부안 미제출'을 지적해 내부에서 '선명성 경쟁'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이 대통령이 포럼에서 외국 패널과 원고없이 바로 즉답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통령을 보다 힘있게 뒷받침할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당내 지도부의 워딩(발언)을 보면 국제무대에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언급은 너무 적었다"며 "매번 국내문제로 복닥복닥 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이 어떻게 동네 정당처럼 축소됐냐"며 "국민의힘과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닌, 세계 여러 정당과 경쟁하고 협력하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나가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재차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당대표 출마 선언, 정청래에 종속될 문제 아냐" 이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마음이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가 아닌 송영길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송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고 당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 송 의원은 "결정을 존중한다. 사표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나로서는 승리의 카드"라고 했다. 또 '정 전 대표의 거취를 보고 출마를 판단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정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거기에 종속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실현 ▲반도체 전담기구 신설 ▲'AI 고속도로' 정책 뒷받침 ▲서울 주택 공급부족 문제 해결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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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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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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