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4년 한 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건설공사 기동감찰을 통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사업 발주 단계에서 계약심사를 실시해 단가 산정과 물량 산출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일상감사로 추진 과정 전반의 합법성과 효율성, 집행의 적절성을 점검해 불필요한 지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지난해 계약심사·일상감사 대상 사업은 총 285건으로 이 가운데 공사 46건에서 7억 4603만 원, 용역·물품 등 239건에서 9200만 원을 줄였다.
목포시는 이와 함께 진행 중인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기동감찰을 실시해 설계도서와 시공 내용의 일치 여부, 시공 과정의 이상 유무, 부실공사 발생 가능성 등을 중점 점검하며 공정 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총 79개소 사업장에 대한 기동감찰을 통해 시정·권고 등 196건을 지적하고 1억 5500만 원을 감액하는 추가 예산 절감 성과도 거뒀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와 기동감찰 등을 통해 총 6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했다"며 "앞으로도 사전 점검과 현장 확인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예산 낭비를 막고 공공사업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