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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워니 38점' SK 5연승·단독 2위…kt, 강성욱 앞세워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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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농구 판도가 다시 요동쳤다. 서울 SK는 파죽의 5연승으로 단독 2위에 올라섰고, 수원 kt는 슈퍼 루키 강성욱을 앞세워 연패를 끊으며 6위 자리를 지켜냈다.

SK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2-79로 승리했다. 6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이어진 5연승. 27승 15패가 된 SK는 원주 DB, 안양 정관장을 공동 3위로 밀어냈다. 선두 창원 LG와 승차는 2경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자밀 워니(왼쪽)가 17일 서울 삼성과 원정 라이벌전을 승리한 뒤 최원혁을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BL] 2026.02.17 zangpabo@newspim.com

경기 초반은 삼성의 흐름이었다. 1쿼터에 3점슛 8개 중 6개를 적중시키며 27-17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SK에는 자밀 워니가 있었다. 워니는 2쿼터에만 19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단숨에 47-47 원점으로 돌려놨다.

후반 들어 SK의 수비가 살아났다. 3쿼터를 64-61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SK는 4쿼터 중반 최부경의 연속 6득점과 알빈 톨렌티노의 3점포로 79-72, 7점 차까지 달아났다. 경기 종료 2분 36초 전 워니의 감각적인 외곽포가 림을 가르며 10점 차를 만들었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규태의 3점슛과 자유투 4개로 종료 34초 전 79-82까지 추격했다. 막판 SK의 실책으로 기회가 찾아왔지만, 한호빈의 마지막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승부는 그대로 끝났다.

워니는 38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톨렌티노가 14점을 보탰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27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삼성은 13승 29패로 9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t 강성욱(왼쪽)이 17일 한국가스공사와 수원 홈 경기에서 김선형과 공격 패턴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KBL]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수원에서는 kt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86으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21승 22패가 된 kt는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지켜냈다. 가스공사는 3연패와 함께 12승 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강성욱이 해결사로 나섰다. 외곽포로 역전을 이끈 그는 데릭 윌리엄스의 덩크를 연속 어시스트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직접 돌파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8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윌리엄스와 2대2 호흡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성욱은 21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이두원은 2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윌리엄스는 26점으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19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4쿼터 턴오버 5개가 치명적이었다. 김준일은 75%의 높은 야투 성공률로 18점을 올렸으나 막판 수비 도중 안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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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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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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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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