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AI로 읽는 경제] 크루즈로 동북아 다자협력…한국 '허브론' 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중심 다자협력 모델 제시
북한 포함 통합 구조 구상
비정치적 관광협력에 주목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크루즈 산업을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다자협력 모델로 구축해 국가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매개체로 삼자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크루즈 산업 협력을 통한 동북아시아 다자협력 방안 연구'에 따르면, 보고서는 동북아시아 국가와 북한까지 포괄하는 다자협력 통합 구조를 제시하고 한국을 '동북아 크루즈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자 중재자로 설정했다.

◆ 팬데믹 넘은 크루즈 시장…이용객 2028년까지 연평균 5.7%씩 증가

보고서는 동북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정치·안보 갈등으로 협력의 폭이 제한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런 구조적 한계를 넘기 위한 대안으로 크루즈 산업이 제시했다. 정치적 민감도는 낮으면서도 항만 인프라, 교통망, 관광·서비스 산업 등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크루즈 산업을 활용하자는 구상이다.

[AI 일러스트=신수용 기자] 2026.02.13 aaa22@newspim.com

세계 크루즈 시장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이다. 2024년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은 3460만 명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관광객 수는 2028년까지 연평균 5.7%의 증가율을 보이며 4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크루즈 산업은 조선·해운·관광·서비스·금융 등 다수의 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이다. 약 25개의 다양한 연관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으며, 숙박과 음식·쇼핑, 관광지, 해양 스포츠,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등 지역경제와 밀접하게 연계된다. 다만 국내 크루즈 관광은 2016년 약 195만 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팬데믹 시기 급격히 위축됐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크루즈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은 '크루즈 제조 강국'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자체 대형 크루즈선 건조에 성공했으며, 외국인 관광단 대상 15일 무비자 입국 정책을 전면 시행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대응해 '크루즈 관광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 재편을 시도하고 있다.

◆ 동북아 5개국 연결하는 '다핵형 루프' 구축…"신뢰 구축·경제협력 플랫폼 될 것"

보고서는 기존 한·중·일 양자 중심 운항을 넘어 4~5개국이 연결되는 '다핵형 루프(Polycentric Loop) 노선' 구축을 제안했다. 서해권에서는 인천-남포-다롄·단둥을 잇는 순환 모델, 동해권에서는 부산·속초와 북한 원산·나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연결하는 복합 노선이 거론됐다. 이를 통해 단순 관광을 넘어 물류·도시개발·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AI 일러스트=신수용 기자] 2026.02.13 aaa22@newspim.com

이를 뒷받침할 거버넌스로 '동북아 크루즈 협력 실무그룹' 신설이 제안됐다. 한국·중국·러시아·몽골·일본뿐 아니라 북한이 참여하는 협의 구조를 만들자는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 간 협의체 형태로 구성하되, 관광·해양 분야의 민관 협력을 포괄하는 구조로 설계하는 안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5개국을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한다는 로드맵이다.

보고서는 크루즈 산업을 통한 동북아시아 다자협력이 관광을 넘어 국가 간 신뢰 구축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광 분야는 비교적 비정치적이고 상호 호혜적 성격이 강해 민감한 외교 환경 속에서도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정례 협의체를 통해 항만·노선·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며 협력 경험을 축적할 수 있고, 이는 정치·문화·사회 등 다른 분야로도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북한이 함께 참여할 경우 한반도 신뢰 회복과 평화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경제적 효과도 크다는 분석이다. 공동 마케팅과 상품 개발로 크루즈 관광객이 늘면 항만 도시를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 동북아시아 역내 서비스 표준화는 관광 품질과 재방문율을 높이고, 일반 관광 수요로의 파급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크루즈 협의체는 동북아시아를 세계적 관광 거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한 줄 요약

크루즈 산업을 매개로 한국을 동북아시아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자 중재자로 삼아 북한을 포함한 다자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항만·관광·서비스 산업을 연계해 신뢰 회복과 경제협력을 동시에 확대하자.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