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서명진과 박무빈을 앞세운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7-77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시즌 15승(25패)째를 거두고 8위 자리를 지켰다.
서명진이 18점 11어시스트로, 박무빈이 15점 10어시스트(6스틸)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션 해먼즈는 3점슛 6개를 모두 놓쳤지만, 가드진과 적극적인 투맨게임을 통해 22점을 넣었다.
이날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1쿼터 19-18로 근소하게 앞선 현대모비스는 2쿼터 박무빈의 활약 속에 치고 나가며 44-2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 종료와 함께 터진 박무빈의 3점슛으로 56-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간격은 유지됐다. 3쿼터에는 서명진이 나섰다. 서명진이 삼성 한호빈과 외곽포 대결을 펼쳤고, 현대모비스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4쿼터 서명진에 해먼즈 슛까지 터졌다. 경기 종료 46.5초를 남기고 해먼즈의 슛이 터지며 87-77로 경기를 끝냈다.

5연패 늪에 빠진 삼성은 12승28패를 기록, 최하위로 떨어졌다. 앤드류 니콜슨이 24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막판 발목부상을 당했다. 한호빈도 3점슛 5개 포함 19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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