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기관 관심도 지속 상승 '해광정보'① CPU∙DCU 이중동력 달고 고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엔드 프로세서 연구개발 국유기업 '해광정보'
다수 기관 추천주 리스트 단골종목, 2월 추천주
CPU+DCU 이중동력, 글로벌 수준 기술력 확보
'26년 CPU 수요 지속 확대, 고성장 궤도 진입

이 기사는 2월 10일 오후 4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하이엔드 프로세서 연구개발 업체 해광정보(海光信息∙HYGON∙하이곤, 688041.SH)가 다수의 증권 기관으로부터 2월 추천주로 선정돼 다시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광정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속에서 기술국산화를 선도하는 대표주자 중 하나로 평가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관심은 지난달 말 시총 6000억 위안을 돌파하는 이정표적 기록을 세운 것으로 다시금 입증됐다. A주 연산(컴퓨팅 파워) 섹터의 상승을 이끈 대표주자로 떠오른 해광정보는 눈에 띄는 실적 성장세를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도도 높아진 상태로, 향후 반도체 수요 확대 속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 'CPU+DCU' 이중 성장동력, 국산화 대표주자

해광정보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도메인컨트롤유닛(DCU) 등을 양대 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 기업이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중과서광(中科曙光∙SUGON 603019.SH)이며, 실질적 지배주주는 청두(成都)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로 국유자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해광(海光)' 시리즈로 대표되는 CPU 제품은 주로 데이터센터 서버에 쓰이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등 각종 응용 구동의 핵심 역할을 한다. '선산(深算)' 시리즈로 대표되는 DCU 제품은 엔비디아의 GPU를 겨냥한 제품으로, 인공지능 학습(훈련)과 추론 같은 고강도 연산 작업을 처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광정보는 CPU 업계 선두기업으로 꼽힌다.

2014년에 설립된 해광정보는 인공지능(AI) 제조사 AMD와 합작으로 하이광집성(海光集成)과 하이광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海光微電子)를 설립해 x86 하이엔드 프로세서 기술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2016년에는 AMD의 x86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해광 1호' CPU 제품 설계를 시작한다.

현재 '해광 5호'까지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상태이며, '해광 4호'는 이미 상용화 적용 단계도 마쳤다.

해광정보의 CPU 제품은 그 성능이 국제 주류 CPU와 동등한 기술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정부기관과 기업고객 시장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적용 시나리오에 따라 제품군은 △데이터센터용 플래그십 고성능 프로세서 7000 시리즈 △산업 고객을 겨냥한 중급 프로세서 5000 시리즈 △다중 시나리오용 고가성비 프로세서 3000 시리즈로 구분된다.

DCU 제품은 GPGPU(범용 그래픽 처리장치) 노선을 채택하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쿠다(CUDA)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주류 AI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호환을 구현한다.

'선산 1호'는 2018년에 설계를 시작했고, 현재 '선산 3호'를 시장에 출시한 상태다. '선산 4호' 역시 연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AI 학습∙추론, 과학 계산, 금융 리스크 관리 등 여러 핵심 시나리오에 응용되고 있다.

해광정보는 현재 중국 내에서 고성능 범용 프로세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소수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업계 전문가들은 해광정보의 DCU 제품이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훈련 시나리오에서 일부 수입 제품을 초기 단계에서 대체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국산 연산능력이 '쓸 수 있는 수준'에서 '잘 쓰여지는 단계'로 넘어가는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사진 = 해광정보 공식 홈페이지] 중국 하이엔드 프로세서 연구개발 업체 해광정보(海光信息∙HYGON∙하이곤, 688041.SH) 기업 홍보 이미지.

◆ CPU 'x86 아키텍처 계열', 기술 경쟁우위 확보 

현재 중국 국산 CPU 업체의 주요 노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x86 아키텍처 계열로 해광정보, 자오신집적회로(兆芯集成)가 대표적이다. 둘째는 ARM 아키텍처 계열로 화웨이(華為∙HUAWEI)와 페이텅(飛騰∙Phytium)이 있다. 셋째는 자체 명령어 집합(ISA) 아키텍처를 개발한 업체들로 룽신테크놀로지(龍芯中科∙LOONGSON)와 선웨이(申威) 등이 포함된다.

중국 내에서는 단기간에 자체 개발한 CPU 명령어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기가 쉽지 않아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들은 비교적 성숙한 해외 명령어 집합(x86, ARM)을 도입한 뒤, 이를 기반으로 CPU 코어를 자체 설계하는 방식을 선택해 왔다. ARM의 경우 세대별 라이선스 모델을 채택해 현재 v9까지 출시됐지만, 중국 기업이 확보한 라이선스는 주로 v8에 집중돼 있다.

동해증권(東海證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CPU의 하위(다운스트림)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두 가지 아키텍처는 x86과 ARM이며, 이를 기반으로 두 개의 큰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 서버·데스크톱 중심의 '윈텔(Wintel) 생태계'와 모바일 중심의 'AA 생태계'가 그것이다.

'윈텔 생태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윈도우(Window) 운영체제와 인텔(Intel)의 CPU(x86 아키텍처)로 구성되며,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의 상업적 동맹을 뜻하기도 한다. 'AA 생태계'는 ARM 아키텍처 CPU와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가 결합된 생태계를 의미한다.

윈텔 체계는 데스크톱과 서버 CPU 시장을 주로 담당하고, AA 체계는 모바일 CPU 시장에 초점을 둔다. 이 두 생태계는 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호환성을 바탕으로 견고한 이해관계 사슬을 구축해 왔고, 다수의 업·다운스트림 업체들이 이를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발전시키면서 높은 시장점유율과 강력한 배타적 영역을 조성해왔다.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보면, 현재 데스크톱과 서버 CPU 시장은 기본적으로 x86 아키텍처의 주요 업체인 인텔과 AMD가 차지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x86 서버 시장 점유율은 70.35%로 제시됐으며, AMD가 인텔의 일부 시장을 점차 잠식하면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동시에 비(非) x86 CPU 업체(RISC 계열 명령어 집합 기반의 ARM 아키텍처 진영 등)의 점유율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반면, 해광정보를 비롯해 룽신, 자오신 등 중국 국산 업체들은 주로 중국 시장에 집중돼 있어 글로벌 점유율은 아직 미미하다. 이에 해외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은 국산 CPU 제조사들의 최대 과제 중 하나다.

국내 CPU 시장도 기본적으로 인텔과 AMD가 차지하고 있다. 다만 국산 CPU 제조사들도 점차 역량을 확대하면서 점진적이나마 해외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는 독점적 지위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산업 전문 연구매체 중상정보망(中商情報網)에 따르면 인텔과 AMD의 중국 CPU 시장 내 점유율은 합산 80%에 육박한다. 2025년 기준 인텔이 50%, AMD가 30%, 중국 기업 화웨이가 10%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2.10 pxx17@newspim.com

다만, 중국정부구매망(中國政府采購網∙CCGP)에 따르면 중국 국내 '신촹(信創, 정보기술응용혁신) '조달 비중을 보면, 현재 국산 CPU 점유율은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촹 조달'이란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사업체 등의 주체가 정보기술(IT) 제품을 구매할 때, 국산 칩(반도체)·운영체제(OS)·데이터베이스(DB) 등 국가의 신촹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조달 방식을 말한다. 기술 국산화 및 자급자족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화웨이의 ARM 아키텍처 기반의 서버 칩 '쿤펑(鯤鵬)'과 해광정보의 '해광'이 1군 라인에 속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룽신과 페이텅은 2군으로, 자오신과 선웨이는 3군으로 분류돼 있다. 

동해증권은 현재 이들 6대 국산 CPU 업체는 설계 역량 측면에서 글로벌 선도 수준에 점차 근접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생태계도 점차 완성되는 흐름에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정책 지원 아래 '신촹 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산 CPU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평가다.

<기관 관심도 지속 상승 '해광정보'② CPU∙DCU 이중동력 달고 고성장>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