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교육정책 안정적 안착 평가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시설인 옥천인재숙이 한 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순창군옥천장학회는 옥천인재숙 지성관에서 제22기 옥천인재숙 수료식을 열고, 인재숙에서 학업에 매진해 온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학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료생들은 수의예, 생명과학, 공학, 교육,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도권 대학과 거점 국립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공계와 보건계열 진학 비율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한 순창군의 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현재 옥천인재숙에는 전문 강사 11명이 활동하며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취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과정 전반의 질적 도약을 위해 입시 전문기업과 협력해 입시컨설팅 대상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문해력 향상 교육과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 방학 중 그룹지도도 병행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날 수료생 김태영 학생은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 덕분에 목표를 분명히 세울 수 있었다"며 인재숙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강인형 옥천인재숙 원장은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