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첫 5만선 돌파…美 증시 반등에 영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9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5300선을 회복했다. 지난 6일 5000선까지 밀린 후 1거래일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58포인트(3.88%) 오늘 5303.7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6억원, 529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9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강세로 전환됐다. 삼성전자(5.55%), SK하이닉스(5.72%), 현대차(1.50%), 삼성전자우(1.50%), LG에너지솔루션(2.60%), 삼성바이오로직스(0.90%), SK스퀘어(8.37%), 기아(0.66%), 한화에어로스페이스(5.50%), 두산에너빌리티(0.66%)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74포인트(2.75%) 상승한 1110.5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414억원 팔아치우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0억원, 51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에코프로(3.98%), 알테오젠(4.29%), 에코프로비엠(2.17%), 레인보우로보틱스(4.26%), 삼천당제약(2.40%), 에이비엘바이오(3.32%), 코오롱티슈진(1.17%), 리노공업(1.46%), HLB(1.58%), 리가켐바이오(2.83%) 등이 상승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 상승은 지난 6일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동반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넘어서는 등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가 회복한 것이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KOSPI 4600선 돌파 이후 외국인 현선물 매도 전환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2월 대규모 순매도 진행가 진행 중이며, 주도주인 반도체 중심으로 차익 매물 출회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KOSPI는 2025년 11월과 유사한 패턴으로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중요 지지선은 4700선 전후로 예상하고, 5000선 이하부터 분할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69.5원)보다 4.0원 내린 1465.5원에 출발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