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해에는 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묘역인 수로왕릉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등이 대표 명소로, 대부분 설날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문을 연다.

수로왕릉과 왕비릉, 대성동고분군, 봉황동유적은 상시 개방되며,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는 연휴 내내 쉼 없이 운영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민속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깨어있는시민문화체험전시관 등은 설날 하루만 휴관한다.
화포천습지과학관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 명소로 인기가 높다. 설 연휴는 토·일요일(14·15일)만 운영하며, 나머지 평일은 휴관한다. 주말 자유관람은 화포천습지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관은 설 연휴에 맞춰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4일과 21일에는 명절 음식을 주제로 한 '화포천 요리교실'과 달팽이 미니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15일에는 화포천의 겨울 철새를 주제로 한 '독수리 연 만들기' 체험이 각각 열린다. 15일과 22일에는 전통놀이와 생물 퀴즈를 결합한 '화포천 럭키7 설날 챌린지'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화포천습지과학관은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를 한눈에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전시공간으로, 멸종위기종 25종을 포함한 12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다. 관람객은 탐조전망대에서 망원경과 CCTV를 통해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존에서는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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