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1인 가구의 주거와 생활 안정 지원에 3646억원을 투입한다.
인천의 1인 가구는 현재(2024년 기준) 41만2000가구로 전체 가구(126만7000)의 3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6% 가량 증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인 가구가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지원 안내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이들에 대한 사회· 경제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인 가구의 주거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6개 분야 49개 사업에 3646억원을 지원한다.
시가 계획한 1인 가구의 분야별 지원은 주거 안정이 3040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제생활 434억원, 건강증진 및 돌봄 104억원, 안전한 생활환경 59억원, 사회관계망 강화 7억원 등이다.
시는 주거 안정 분야에서는 인천형 청년월세 지원과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모두 5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제생활 분야로는 긴급복지 지원과 노인 1인가구 생활코칭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9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1인가구 포털(www.incheon.go.kr/1in)을 개편해 이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과 연령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시와 군‧구, 유관기관이 추진 중인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외로움정책과 내에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 관련 사업을 통합‧연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시장은 "1인가구가 느끼는 외로움은 도시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위험"이라며,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고 편안하게 더불어 사는 도시 인천이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