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 관리 공백을 틈탄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을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전·중·후로 나눠 단계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을 비롯해 인근 하천, 축사시설 등 오염물질 배출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시는 사전 계도부터 현장 확인, 사후 대응까지 연계한 종합 관리 체계를 가동해 오염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동절기 한파에 따른 배출·방지시설의 동파나 파손으로 인한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사업장에 배관 보온, 잔수 제거 등 동파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도축업, 육류가공업, 식료품 제조시설, 악취배출사업장, 축사 등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돼 자율점검 협조문이 발송됐으며, 특별점검이 병행된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불법 배출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