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부담 완화…정서 회복에 초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넥슨게임즈는 넥슨재단, 초록우산과 함께 '영케어러'를 위한 겨울방학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4, 5일 이틀간 열렸다.
영케어러는 장애나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책임지는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뜻한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11월 넥슨재단과 함께 이들을 지원하는 '위드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 초록우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프는 위드영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돌봄 부담 경감 지원에 더해 휴식과 정서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 청소년과 형제자매를 포함해 17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참가자들을 넥슨게임즈 사옥으로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일일 명예사원'으로 하루를 보냈다. 명예사원증과 웰컴키트를 받았다. 사내식당 '든든'에서 식사도 했다. 게임 산업과 개발 과정 소개도 이어졌다.
게임 제작 과정 체험도 진행했다. 사운드 스튜디오에서는 음향 완성 과정을 살폈다. 성우 녹음 체험도 마련했다. 모션캡처실에서는 배우의 움직임이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체험 후에는 녹음 음성이 담긴 캐릭터 영상을 기념으로 제공했다.

이밖에 전문 강사의 레크리에이션과 미술 심리치료사의 아트테라피 수업을 운영했다. 마지막 날에는 놀이공원 방문 일정도 포함했다. 겨울방학 추억을 남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위드영 프로젝트는 영케어러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삶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