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이 시민의 기부와 후원을 복지 현장과 연결하는 전주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5일 전주시 구·동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적 제도만으로는 적기에 지원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현장 실무자들이 재단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담당자들이 재단의 자원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주형 복지공백 채움사업을 비롯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 등 공적 복지를 보완하는 주요 나눔사업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채무 상담과 금융복지교육을 포함한 희망사다리 금융복지사업과 희망천사·백만천사·기부천사 등 나눔문화 활성화 모금사업도 안내돼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과 재단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굴된 위기 가구가 지원 공백 없이 보호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주형 복지안전망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방섭 이사장은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는 제도와 함께 시민의 기부와 나눔이 더해질 때 완성된다"며 "공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