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 고질적인 도심 교통난 해소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수립하는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에 시에서 건의한 도로건설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대전시는 신설 도로 18.6km, 총사업비 8428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갑천 좌안도로 개설(4.3km),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3.17km), 비래동~와동 도로개설(5.7km), 제2 도솔터널 개설(2.5km), 산성동~대사동 도로개설(2.88km) 구간으로 총 5개 노선이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 법정계획으로 6대 광역시의 혼잡한 주요 간선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본 계획에 반영된 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의 경우 반영된 5개 사업을 통해 약 3000억 원 이상의 국비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번 성과가 나오기까지 2024년 7월부터 수요조사서를 제출하고, 대광위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도심 순환도로망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향후 30년 동안 막대한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후속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