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 4일자 로이터 기사(Exclusive: Amazon plans to use AI to speed up TV and film production)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아마존(종목코드: AMZN)이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속화할 계획을 밝혔다. 할리우드에서는 AI가 일자리를 줄이고 산업 구조를 영구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는 베테랑 엔터테인먼트 경영인 앨버트 청이 새로운 AI 도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이 도구가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창작 과정을 간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오는 3월 폐쇄형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해 업계 파트너들을 초청, AI 도구를 시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5월까지 결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은 AI 스튜디오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두 판의 피자 팀(two pizza team)' 철학에 따라 운영되는 '스타트업'으로 묘사했다. 이는 두 판의 피자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작은 규모의 팀을 유지한다는 의미다. 해당 팀은 주로 제품 엔지니어와 과학자로 구성돼 있으며, 소수의 창작 및 비즈니스 인력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아마존은 치솟는 제작비로 인해 기업들이 감당할 수 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수가 제한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기술은 특정 제작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해 더 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앨버트 청은 인터뷰에서 "창작 비용이 너무 높아 더 많은 작품을 만들기도 어렵고 큰 위험을 감수하기도 어렵다"며 "우리는 AI가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근본적으로 믿지만, 인간이 창작 과정에 가져오는 혁신과 고유한 요소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AI 도입 움직임은 에밀리 블런트와 같은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AI의 확산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특히 AI 배우 틸리 노우드의 등장은 배우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아마존은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작가, 감독, 배우, 캐릭터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AI를 창의성을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다른 기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부문에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약 3만 명의 임직원을 감원한 배경에도 AI의 성과가 일부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프라임 비디오 부문에서도 상당수 인력이 줄었다.
앨버트 청은 AI가 대규모 영화와 TV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AI 스튜디오는 기존 소비자용 AI 서비스와 영화 제작 감독들이 필요로 하는 세밀한 제어 사이의 '마지막 구간(last mile)'을 연결하는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아마존의 배송 시스템을 연상시키는 표현으로, 촬영 장면 전반에서 캐릭터의 일관성을 개선하고 업계 표준 창작 도구와의 통합을 포함한다.
아마존은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여러 대형 언어 모델 제공업체와 협력해 제작자들에게 사전·사후 제작 과정에서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앨버트 청은 지적 재산권 보호와 AI가 만든 콘텐츠가 다른 AI 모델에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AI 스튜디오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마존의 AI 스튜디오는 영화 '말레피센트'의 제작자 로버트 스트롬버그와 그의 회사 시크릿 시티, '빅뱅이론' 배우 쿠날 나이어와 그의 회사 굿 카르마 프로덕션, 픽사와 ILM 출신 애니메이터 콜린 브래디와 협력하며 새로운 도구 개발과 최적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AI 스튜디오는 자사의 인기 시리즈 '다윗의 왕국(House of David)'를 미래 AI 활용 사례로 제시했다. 성서 서사극의 두 번째 시즌에서 감독 존 어윈은 AI와 실사 영상을 결합해 전투 장면을 제작했으며, 이를 매끄럽게 편집해 장면의 규모를 확장하면서도 비용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