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군동면·대구면·옴천면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농촌 주민의 생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강진군은 이 사업으로 총 185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동면에는 80억 원을 투입해 군동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1704㎡,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대구면에는 65억 원을 들여 연면적 1189㎡, 2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한다. 옴천면에도 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79㎡, 2층 규모의 시설을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복합문화센터가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주민 소통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국비 확보로 군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거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지속 발굴해 농촌 어디서나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사업을 병행 추진해 기초생활거점 시설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으로 기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