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북도는 내달 1일까지 도 내 농장, 축산 관계 시설‧차량과 농장종사자 숙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소독주간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양돈농장에서는 농장 진출입로, 외부 울타리, 축사 내외부와 돼지 이동통로 주변, 농장 종사자의 숙소와 관리사를 청소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또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위해 요인 유입 차단을 위한 종사자 관련 축산물, 물품(신발, 의복 등), 퇴비사 등 환경 시료 검사를 하고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전화 예찰과 함께 알림톡을 통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모든 양돈농장에 주1회 임상 관찰을 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역 취약 우려 농가와 양돈 밀집단지에 농장 소독 방역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긴급히 ASF방역 소독약품을 양돈 밀집단지 등에 배부하고 설 명절 기간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상황 근무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북도 내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영덕(2024년 1월15일), 영천(2024년 6월15일), 안동(2024년 7월2일), 예천(2024년 7월6일), 영천(2024년 8월12일) 등 4개 시군에서 총 5건이 발생했다. 2024년 8월 12일 영천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되지 않았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적인 확산 조짐이 있고 더불어 곧 다가올 설 명절이 ASF 발생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시기"라며 "갑작스러운 폐사, 40.5℃ 이상 고열과 식욕부진, 귀, 복부 등의 충출혈 등 임상증상이 있을 시 즉시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하고 축사 내외 소독, 외부인 양돈농장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 준수와 농장 자율방역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들어 강원 강릉(1월16일), 경기 안성(1월23일), 포천(1월24일)에 이어 전남 영광(1월26일)에서 잇따라 발생해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