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월26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올해 초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는 가운데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펀드매니저는 여전히 '비싸지 않은' 중소형 AI 관련주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일본 대표 지수 급등이 오히려 이런 숨은 종목들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운용자산 9억 4,400만달러 규모의 '피델리티 펀즈 퍼시픽 펀드(Fidelity Funds Pacific Fund)'를 운용하는 데일 니콜스는 일본 주식 비중을 전체의 약 23%까지 끌어올렸다. 국가별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이 펀드는 지난 1년간 동일 유형 펀드 가운데 상위 4%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의 대표 보유 종목 가운데 하나인 후지보 홀딩스(Fujibo Holdings)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폴리싱 패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토픽스(TOPIX) 지수 상승률의 두 배 속도로 뛰었다.
니콜스는 인터뷰에서 "일본은 언제나 종목 고르기가 좋은 시장"이라고 말하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특히 작은 쪽에서 기술 분야에 훌륭한 이름들이 많이 보이고, 이들의 경쟁력은 여전히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대형주 지수는 이미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중소형 기술주, 그중에서도 AI 생태계에 필수적인 부품·소재 기업들에 여전히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견해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미국의 샌디스크(Sandisk)나 한국의 삼성전자처럼 AI 붐을 떠받치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는 이미 크게 올랐다. 이들 종목이 상대적으로 비싸진 만큼, AI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업을 영위하면서도 가격 부담이 덜한 중소형주들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후지보 같은 기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후지보는 1896년 면방직 회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매출의 약 45%를 폴리싱 소재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 회사가 만드는 폴리싱 패드는 스마트폰용 LCD 유리, 하드디스크,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등 각종 전자·반도체 제품을 다듬는 공정에 사용된다. AI 연산을 담당하는 칩과 메모리 생산에 필수적인 공정 소재를 공급하는 셈이다.
도쿄에 본사를 둔 후지보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80% 급등해, 같은 기간 32% 오른 토픽스와 중소형주를 추종하는 토픽스 스몰(TPXSM)의 39% 상승률을 모두 앞질렀다. 그럼에도 후지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0배 수준으로, 토픽스 구성 종목 평균을 소폭 웃도는 데 그치고, 니케이225의 23배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니콜스가 후지보 같은 종목에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보는 이유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