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전 10시 30분 전주 현장 최고위서 공개 답변 예정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며 "우리는 같이 윤석열 정권을 반대했다.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했다. 우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한 대선을 같이 치렀다.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지방선거의 승리가 시대정신"이라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6.3 지방선거를 따로 치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제 따로가 아니라 같이 시대정신에 입각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두 당의 합당을 위하여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며 "조국혁신당의 화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청래 대표와 조국 대표는 그 동안 이 문제를 가지고 여러 차례 교감해왔다"며 "어제 오후 오늘의 제안 발표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대표가 합당 제안을 발표하는 데에는 합의했으나, 합당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된 것이 없다"며 "조국 대표가 어떤 응답을 할지는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조국혁신당은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에 참석 중인 조국 대표의 공개 발언으로 공식 답변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