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천억 가까이 순매수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가 49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5000′까지 단 100포인트도 남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전 거래일 대비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467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0억원, 683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4917.37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92%), 현대차(16.22%), HD현대중공업(4.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1.06%), 두산에너빌리티(0.10%)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34%), SK스퀘어(-2.46%)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1.44%) 오른 968.3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097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489억원, 1080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5.69%), 에코프로(2.48%), 레인보우로보틱스(4.46%), 코오롱티슈진(1.07%), 리가켐바이오(0.42%) 등이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0.25%), HLB(-1.90%), 펩트론(5.08%), 알테오젠(-4.15%), 삼천당제약(-0.90%)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실적 상승을 주도한 반도체 대형주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숨고르기, 순환매와 함께 '포스트 반도체' 주도주를 찾기위한 움직임은 또다시 기술주/성장주에 머무르는 중"이라며 "특히 피지컬 AI 기대감이 유입된 현대차그룹과 LG전자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순환매가 반도체 장비주로 이동하면서 온기 확산했다"면서도 "시장 내부적으로는 상승 종목 수보다 하락 종목 수가 많아 랠리의 퀄리티는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오른 1473.7원에 거래를 마쳤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