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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3번째 시즌 맞이하는 SF 이정후, 21일 미국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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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 이정후가 한국에서의 비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미국으로 향한다.

이정후의 국내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는 19일 "이정후가 오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정후는 이후 현지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클래식고택 디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06 ryuchan0925@newspim.com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KBO리그 출신 야수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계약으로, 구단이 그에게 거는 기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빅리그 첫해는 순탄치 않았다. 2024년 데뷔 시즌 초반 꾸준히 출전하던 이정후는 수비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치는 불운을 겪었고, 결국 이른 시점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즌 그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의 성적을 남기는 데 그쳤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던 시즌이었다.

이정후는 부상 회복에 전념하며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섰고, 지난해 건강한 몸 상태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사실상 그의 진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으로 평가받은 지난해 이정후는 150경기에 출전하며 풀타임 시즌을 처음으로 소화했다.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 0.735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클래식고택 디토에서 한국 문화 체험에 앞서 토니 바이텔로 감독(가운데), 윌리 아다메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06 ryuchan0925@newspim.com

시즌 초반 흐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4월까지 이정후는 타율 0.319, OPS 0.901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도 특유의 정확한 컨텍트 능력을 과시했다. 빠른 타구 판단과 정교한 배트 컨트롤을 앞세워 2루타를 양산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 이후 흐름은 급격히 흔들렸다. 5월 들어 타율이 0.231로 떨어졌고, 6월에는 0.143까지 추락하며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이정후의 타격 성향을 분석한 뒤 바깥쪽 승부를 집요하게 이어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바깥쪽 공에 대응하려는 순간 몸쪽으로 휘어들어 오는 변화구가 이어지며 타이밍을 빼앗겼고, 이정후는 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시즌 막판 반등에 성공한 점은 고무적이었다. 한때 0.240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은 시간이 흐를수록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정후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나가며 8월 타율 0.300, 9월에는 0.315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즌 타율을 0.266까지 끌어올린 채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적응과 수정,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이정후. [사진=로이터]

샌프란시스코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정후는 시즌 종료 직후인 지난해 9월 말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는 국내에 머무르며 개인 훈련과 재활, 휴식을 병행하며 차기 시즌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구단도 이정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달 초에는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 사장과 잭 미내시언 단장을 비롯한 구단 고위 관계자들, 그리고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가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정후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교감을 나눴고, 구단 차원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정후는 LA에 도착한 뒤 짧은 기간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팀 스프링캠프가 차려지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이동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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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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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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