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와 가족이 모친상 중 받은 조의금 1000만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거창군은 구 군수 등 4남매(구의모·구미숙·구연숙)가 모친상을 치르는 과정에서 받은 조의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군수는 "어머님의 생전 가르침인 '받은 은혜는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그 뜻을 미래 인재 양성으로 이어가는 것이 가장 뜻깊은 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슬픔 속에서도 위안과 용기를 얻었고,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군정에 매진해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군수는 지난 2021년에도 자녀 결혼식 축의금과 장모상 조의금 각 1000만원을 '아림1004 운동'과 거창군장학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탁으로 다시 한 번 개인의 애도를 사회적 나눔으로 실천하며,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