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이 지난해 연간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결과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715억 달러로 집계됐고 수입은 3.6% 줄어든 756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12억 달러 적자에서 70억5천만 달러 개선된 42억 달러 적자를 나타내며 2022년 이후 4년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 11월과 12월은 두 달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반도체가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호조로 19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세웠다. 연도별 반도체 수출은 2021년 92억 달러, 2022년 110억, 2023년 51억, 2024년 135억, 2025년 191억 달러로 나타났다.
승용자동차는 미국 관세 영향에도 수출국 다변화와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로 1.0% 증가한 203억7000만 달러(연도별: 2021년 108억, 2022년 145억, 2023년 208억, 2024년 203억, 2025년 204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화공품은 13.2%, 석유제품은 5.5% 줄었다. 석유제품은 유가 하락으로 등유·휘발유·항공유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메모리 반도체와 승용자동차 증가로 21.1% 늘어난 277억 달러(연도별: 2021년 211억, 2022년 217억, 2023년 145억, 2024년 229억, 2025년 2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승용자동차(14.5%), 반도체 제조용 장비(38.1%)가 증가한 반면 에너지류는 13.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9.8%), 미국(13.3%) 수입이 늘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