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달바글로벌이 2025년 4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에서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보이며 성수기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달바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8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 매출 추정치는 한국 526억원(+12%), 일본 225억원(+80%), 러시아·CIS 112억원(+15%), 북미 236억원(+178%), 아세안 165억원(+72%), 유럽 84억원(+180%), 중화권 62억원(+49%), 기타 지역 34억원(+255%)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러시아는 일부 아이패치 품목 선적 지연으로 q-q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그 외 지역은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일본은 엠버서더 교체 이후 대형 프로모션 성과가 양호했고, 북미에서는 아마존 순위 상승과 함께 Costco, ULTA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럽에서도 스페인과 독일 아마존 내 순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해외 오프라인 매장 수는 지난해 상반기 3400여개에서 연말 약 5000개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6년에도 화장품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외형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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